[소비자동향지수] 소비자동향지수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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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2-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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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동향지수의 기준점은 100이며 지수의 값 범위는 0~200입니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우리 사회의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뜻하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뜻합니다. 지수가 0이면 모든 소비자가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지수가 200이면 모든 소비자가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결과값을 보고 생각해봅시다. 생활형편전망 부분의 소비자동향지수 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초기(2020년 4월)에 79로 나타났는데 1년 반 사이 19포인트 상승하여 2021년 10월에는 98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앞서 지수의 기준점은 100이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 100을 초과하면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나타낸다고 하였습니다. 즉, 2021년 10월 현재 소비자들은 6개월 후에도 여전히 생활형편 상황이 열악하리라 예상하지만 2020년 초에 비하면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소비자가 감소하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기간의 다른 소비자동향지수도 살펴봅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지수가 100을 넘지 않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으며 생활형편 전망 소비자동향지수와 마찬가지로 다른 개별 지수도 대개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었던 2020년 4월 대비 2021년 10월의 발표값은 상당 수준 변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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